제목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04-29 16:49
*지 정:무형문화재
*지정일:2005.3.11
*소재지:순창군 금과면 매우리 478-3.

1940년 순창에서 태어난 이정호는 박홍규, 양학구, 설동근 등에게 들소리를 사사받았다. 전북예술경연대회, 전국민속예술제, 전국민요경창대회, 전국시조가사경창대회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였다. 

금과들소리는 500여년 전부터 모정을 중심으로 동전․대장 들녘에서 불리던 금과들소리는 힘든 농사일을 상호부조의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소박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요이다.

이정호는 금과들소리 선소리꾼으로서 물품기소리, 상사소리, 문열가, 연꽃타령, 방아타령, 사호소리, 장원질소리 등으로 논에 물을 대고, 모를 심고, 김을 매는 등의 농사일에 맞는 가사를 잘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