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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명당터

제목 우리고장 명당터 [ 복흥 대방 황앵 탁목혈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1-26 12:36

본문

호남 8대 명당으로 『①순창 인계면의 마명당(馬明堂), ②순창 복흥면의 김병로 조상묘(祖上墓),
③순창 복흥면의 노사 기정진 조부묘(祖父墓)
, ④고흥에 있는 인촌 조모묘(祖母墓),
⑤전주 이씨 조경단, ⑥순천의 옥천조씨 시조산(始組山), ⑦영암읍에 있는 신모씨
⑧조부묘(祖父墓), 군산의 술산 (戌山)』중에서 순창에 3개나 있다

  복흥 대방 황앵 탁목혈

○ 광주나 전남 장성지역에서는 기씨(奇氏)를 양반중에 양반으로 칭찬하고 있다. 벼슬이나 재물이 아닌 노사 기정진(盧沙 奇正鎭)의 언행과 학식의 훌륭함 때문이다 서경덕, 이황, 이이, 이진상, 임성주와 함께 조선시대 성리학의 6대가(大家)로 불리웠다

○ 노사(盧沙)와 같은 훌륭한 인물이 나오기까지는 그의 조부가 평생을 거쳐 찾은 명당이 발복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온다 노사 조부는 직접 명당을 찾기 위하여 장성, 담양, 순창을 수 없이 답산 하였다 특히 三方(장성, 순창, 담양)의 경계 지점에 있다는 황앵탁목혈(黃鶯啄木穴 - 노란꾀꼬리가 나무를 찍는 형국) 의 명당을 찾기 위하여 거의 이곳에 살다시피 하였다

○ 노사 조부는 몇 년에 걸친 노력 끝에 드디어 황앵탕목혈(黃鶯啄木穴)을 찾았다. 정확한 위치는 장성과 담양 그리고 순창군의 경계점 이었다.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용지마을에서 장성쪽으로 넘어가는 고개 바로 옆에 있다 이 마을에 가서 동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노사(盧沙) 조부가 찾은 혈 뒤에는 커다란 바위가 두 개 버티고 서 있는데 마치 그 모양이 꾀꼬리 머리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이 바위 정상에서 보면 이 바위는 거대한 나무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 혈이라고 알려진 곳의 모양이 마치 한 마리의 새가 달라붙어 있는 듯한 기묘한 모습을 모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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