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고장 명당터 [ 복흥 하리 사두혈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06-01-26 12:37 |
- 0건
- 2,147회
본문
■ 복흥 하리 사두혈 ○ 조선 고종때 사간원 간관으로 있던 김상의(金相義)의 외아들로 태어난 가인 김병로(佳人 金炳魯) 선생은 1919년에는 경성지방법원 소속 변호사로 개업하여 법정 투쟁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했는데 일제의 탄압과 6·25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인의 가문이 이처럼 지조를 갖춘 인물을 배출하게 된 것은 복흥면 하리 마을앞에 있는 명당의 힘이라고 전해진다○ 일명 가마봉이라고 불리는 이 산의 명당은 산중턱에 가인의 증조부 묘소가 자리잡고 있고 그 아래엔 뱀머리 즉 사두혈(巳頭穴)에 해당하는 형국이 있다 이 가마봉의 기운으로 인하여 가인은 대법원장이라는 거대한 관(冠)을 쓰게됐으며 역사의 인물로 남게 된 것이다 ○ 그러나 이 가마봉의 큰 산줄기와 접맥되지 못하고 마을앞에 우뚝선 형태에 그침으로써 가인의 집안에서는 더 이상 큰 인물이 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